하늘심리상담센터 소장님의 당부
안녕하세요. 하늘 심리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백형진입니다.
저는 심리 상담분야를 위하여 학사에서부터 석사, 박사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걸쳐 공부를 했지만 오늘은 최면상담에 대해서 그 치료적 원리와 치유적 효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까합니다. 이 분야를 전공을 하다 보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최면에 대하여 잘 모르고 사람에 따라서는 심한 불신과 함께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안다고 하더라도 생각보다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저는 일 년 중 공휴일을 빼고 하루도 최면상담을 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최면을 마치고 각성을 한 뒤 자주 묻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느낌이 어떻습니까? 그랬더니 대부분이 하는 말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몸은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은데 정신은 깨어있는 것 같았어요.” 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최면 상태는 그런 상태입니다. 거기서 나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최면상태에 들어가면 집중능력이 최대한 커져서 암시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아주 산 덩어리처럼 증가하여서 변화가 아주 극대화로 됩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최면치료와 잠자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잠은 몸과 마음의 전원의 스위치가 아주 한꺼번에 꺼진 상태라 할 수 있지만 최면상태는 몸은 잠을 자듯 편안하지만 마음은 완전히 깨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마음속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전 과정을 여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두고 말입니다. 이를 리그레션 혹은 퇴행이라고 말을 하는데 우리가 꿈을 꿀 때 그것을 인지는 하겠지만 의식적으로 그것을 통제를 하거나 변화는 어렵지 않겠어요? 그렇지만 최면상태가 되면 잠을 자듯 꿈꾸는 듯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기억 속에서 자신의 살아온 과거를 처음처럼 위로를 할 수 있고 치유를 위해서 변화를 가질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기 나름대로 의식적으로 수많은 노력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상처를 치유 받고 감정을 해결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결코 아닙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과거의 기억이나 감정으로 인하여 고스란히 내면이나 무의식 깊은 언저리에서 은둔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주 억압되어 있거나 때로는 회피하거나 외면하기도 한 기억들이 송두리째 트라우마가 되어서 문을 닫고 있는 겁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듯 보이지만 언제까지 그대로 있겠습니까? 결국 지하실에서 숨어 있는 무의식의 상처와 불안은 일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아주 괴롭히거나 무슨 일마다 찾아와서 힘들게 합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비교하건데 저 야산에 있는 꽃과 식물들이 뿌리가 하얗게 썩어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처음에는 조금 불안하다가 좀 더 지나면 두렵고 그렇다가 공황장애, 혹은 정신분열이 되는 조현병에 이르게 되겠지요.
그래서 나무도 처음 아플 때 치유를 서둘러야 하듯이 우리의 내면에 불안도 곧바로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그래서 정신병원을 가기도 하고 심리상담도 받고 어떤 사람은 종교 활동을 하면서 낫기를 기다려도 잘 낫지 않으면 결국엔 최면치료를 원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그 어떤 방법과 치료도 나름대로 큰 도움이 되겠지만 최면치료는 그 어떤 무슨 방법보다 강력한 힘이 있고 장점이 아주 많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우리의 기억은 뇌에 있습니다.
거기에 ‘해머’라는 이름으로 큰 자리를 잡고 있는데, 거기에 있던 ‘장기기억’이나 ‘단기 기억’을 없애는 방법이 그냥 약 한 첩으로 되겠습니까? 또 그 사람의 습관을 고친다고 가능하겠습니까? 그것도 기억세포에서 만든 기억이 그대로 한 자리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에 고루 퍼져 있으니 그것을 관여하는 뉴론이 천 억 개가 더 되는데 또한 그 한 개의 뉴런에 시냅스가 10-15개가 되는데 그렇다면 사실 몇 조가 넘는 시냅스를 어떻게 바꿀 수가 있겠습니까? 쉽지 않는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내가 최면치료를 해보니 가능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최면 상태가 되면 과거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서 그때의 감정이나 상처를 새롭게 만들거나 바꿀 수가 있으며 당시의 아픔과 고통까지 남의 이야기처럼 만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우리가 아무리 아픈 이야기나, 영화에서, 소설에서 펼쳐져도 그것 때문에 날이면 날마다 불안과 고통을 당하면서 살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최면에서는 아주 크게 몰입이 잘되어 과거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면서 지금 왜, 우울했는지? 왜, 불안했는지? 과거의 그 상태를 현재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면을 하면 최면을 잘 거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에 들어가서 이런 것 저런 아픈 기억들을 세세하게 찾아서 치유하거나 통찰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평소 자기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자기가 힘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내 마음의 갈 곳을 몰라’ 라는 노랫말처럼 자신의 마음을 찾기 위해서 여기저기를 방황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기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붕’ 하고 공중에 떠버린 겁니다. 마음이 공중에 떠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그것을 잡아서 얼른 사랑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면 문제가 생깁니다. 늘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야 하는데 그 사랑해줄 주체가 없어졌으니 나는 어디로 가야한단 말입니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최면은 마술처럼 한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바꾸거나 조종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아픈 사람의 과거와 현재의 상처, 그 사람의 트라우마, 그 사람의 내면으로 들어가 가장 힘들게 하는 자신을 붙잡고 위로하면서 두 손으로 다독여주면서 그 어떤 고통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어야 하는 겁니다.
또한, 최면은 부작용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묻는다면 단 번에 정말 한사코 걱정하는 부작용은 없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최면전문가들 중에서 그 사람의 영적인 부분을 잘못 건드리거나 마치 모든 문제들이 빙의 때문에 그런 듯이 접근을 시도하는 최면가가 있습니다. 또한 필요 이상의 금전을 탐닉하는 일부 계층의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절대로 가까이 하시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영적인 문제를 건드리는 것이 모두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비현실적인 내용을 진짜처럼 왜곡하거나 마음이 약한 사람을 현혹해서 혼란을 가중시키거나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최면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정신분열 상태에 있는 사람이거나 망상이 심각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이외의 결과를 만들 수 있으므로 접근을 조심하라는 당부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이미 깊은 무의식이 분열되고 있는데 함부로 내면으로 들어가서 고치려고 하는 것은 더 큰 붕괴가 될 수 있기에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깊은 최면을 거는 것이 아니라 저와 꼭 맞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최면에서 내면의 문제에서부터 과거에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몹쓸 기억까지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거듭 당부 드리지만 심리 상담이 서로를 마주 보고 눈을 뜨고 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최면치료는 눈을 감고 누워서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몇 배의 집중력으로 암시의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끝으로 최면치료를 하게 되면 다들 깊은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을 모두 경험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경험한다고 해서 평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이탈하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말한 정도의 느낌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를 찾기 전에 상담 및 최면을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며 학벌과 경력은 얼마나 되었는지 대학에서 어떤 과목을 강의를 했던 사람인지 그 사람의 이력이나 경력을 상세히 알아보시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이름만 보고 이끌려서 잘하는 곳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좋은 의사를 만나면 수술하지 않고 약 한 첩으로 났는데 잘못 만난 의사로 인하여 몸을 절개하는 일은 없어야 되지 않습니까? 단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전자제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도 언제나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